샤프 KC-E50W 공기청정기 사용 후기

공기청정기 구매 후 거의 24시간 돌리고 있다.

쓰면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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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질 표시를 불빛으로 하는데 녹-주황-적색으로 해 줍니다만 위에서 보면 잘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구조 상 잘 안보여요..

.후면으로 대부분 공기가 배출되기 때문에 가급적 벽를 뒤로 해서 공기 순환되도록 해야 합니다.

.습도,온도,전기사용량 표시 옵션이 있는데 온도는 비슷한데, 습도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공기 배출구에서 습도계 놓고 재면 그런대로 비슷하지만 습도계와 거리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차이가 많이 나요. 습도계가 40%인데 청정기가 50% 표시하는 것처럼 약 10%정도 높게 나타나네요.

.습도는 무조건 60%를 목표로 돌아갑니다. 청정기 60%정도 표시 될 때 2미터쯤 떨어진 습도계는 45%~50% 정도 표시되니 문제는 없이 쓰고 있습니다.

.센서의 민감도를 상중하로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능 상으로 해 놓고 씁니다.

.밤에 가습청정 모드에서 가장 풍량 작을 때 소음(30cm 떨어져 휴대폰으로 측정)은 22~23dB 정도, 좀 돌아간다 생각하면 31dB, 강풍이면 38~40dB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단에 바퀴가 2개 있는데, 360도 돌아가는게 아니고 좌우로만 움직입니다. 뭔 바보같은 짓인지.

.가습을 위해 수도물을 쓰고 있는데 5일정도 되니 물냄새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구연산으로 청소하니 말끔해짐.

.물통이 2.5리터인데 하루 2번 정도 채워줍니다.

.물통을 옆에서 빼고 넣는데, 넣을 때 아구가 딱 맞아서 한번에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좀 불편합니다. 좀 덜그럭 거리면서 넣고 있습니다.

.전에쓰던 삼성 17m2용량의 가습청정기 대비 가볍습니다. 옆에 손잡이 홀이 있어서 이동하기도 편하고.

.E50W 모델인데 상단에 검은색 하이그로시 패널이 있는데 여기에 먼지가 잘 붙습니다. 블랙 표면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동일한 처리가 되어 있다면 좀 지져분해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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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각나면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