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3일 월요일

사이판saipan 켄싱턴호텔kensinton hotel 식당 후기



사이판에서는 켄싱턴에서 묵었다.

식당은 4곳
운영인터네셔설식 - 매끼 운영
일식, 중식 - 점심, 저녁
BBQ - 저녁(수요일 저녁 운영안함)

처음 체크인을 하고, 이때 식당 중 BBQ와 일식을 예약할 수 있다.
단, 하루전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투숙 기간에 따라 2곳을 이용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2박을 했기 때문에 오후 체크인할 때 가능한 최적 조합이 다음날 점심에 일식, 저녁에 BBQ였는데 하필 둘째날이 수요일이라서 BBQ가 안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둘째날 일식당 점심은 이미 예약 완료이고.

예약 담당자가 당일(화요일)저녁으로 BBQ 추가 예약을 해주어서 첫째날에 BBQ를 이용했다.
일식을 세째날인 목요일 점심으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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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이미 구이가 되어 있는 스테이크, 새우, 닭다리, 양고기 등을 접시에 담겨져서 각자 가져올 수 있었고, 사이드메뉴로 약간의 야채와 생선, 밥 등이 있었다.
음료는 캔맥주와 샹그리아, 와인, 탄산음료, 과일주스가 있었고.

고기는 이미 구어져서 준비되고 있어서 자리에 가져왔을 때는 약간 식어있었다.
집사람은 한 접시만 먹고 말더라.
처남은 3접시 이상 먹은 것 같은데, 젊어서 그런가 잘 먹더라만, 나는 2접시 먹고 말았다.
맥주만 좀 마시고.
새우는 커서 껍질까 먹을 만했고, 양고기는 안 먹어 봐서 모름
소고기는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식당은 1시간 반 정도 간격으로 예약을 받아서 입장을 시키는 모양이더라
테이블 앞쪽에 무대가 있고,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하는데
식사 초기에 나왔다가 한참있다보니 또 한번 나오는데 1시간은 넘어서 또 나오고 다른 손님들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둘째날 아침으로는 인터네셔설 부페식을 먹었다.
아침 식당은 한 곳밖에 없으니 선택지가 없다.

일반적인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고, 식사거리 약간, 시리얼, 빵, 과일, 채소정도 구성인데
계절밥상 정도보다 소소한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별로 쓸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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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중식당에서 먹었는데
점심만 그런 것인지 여기도 부페식
장모님은 중식당은 기름기가 많아서 별로라고 하더라.
짜장면은 즉석에서 우동처럼 해주고, 볶음밥도 있고, 만두도 있고, 탕수육도 있다.
샐러드가 나름 좋았다. 연어샐러드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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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처남 때문에 다시 중식당에 갔는데
코스 요리로 나왔다.
샐러드 - 딤섬 - ? - 메인(자장,짬뽕,새우볶음밥 중 택1)- 후식
순서로 나왔는데 양도 그렇고 맛도 그닥 좋지 않았다.
처남은 배도 고프다고 하더라
중식당 코스요리가 나올 때 식당을 바꿀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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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내와 장인,장모님은 인터네셔널부페쪽에 갔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
통돼지 바베큐도 있었고, LA갈비, 제육볶음도 있고해서
필요한 것을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LA갈비는 어떤 후기에서는 별로 맛 없었다고 하던데
집사람과 장모님은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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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은 역시 인터네셔널부페로 동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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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한 후에 예약한 일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샐러드-회-스테이크-라면-후식 순서로 서빙되었다.
안내되 자리는 테이블이 각각 있는게 아니었고, 철판구이하는 것과 같은 그런 곳의 사이드 바같은 곳이었다.
철판이 천으로 덮혀있었는데 저녁식사에는 또 다른 메뉴가 있을 듯하더라.

전반적으로 짰고, 라면에는 군내가 약간 나서 장모님은 별로 먹지 않았다.
샐러드는 새콤하고 맛있었고, 회도 나름 좋았다. 3종의 생선으로 한 것같은데 어종은 잘 모르겠더라

메인코스로 소고기와 생선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생선스테이크가 장어로 만들 것이었다.
장어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걸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대구로 만든 스테이크를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처음 예약할 때 물어볼 걸..그냥 선택지에 beef, fish로만 되어 있어서 fish가 장어일 줄 상상도 못했다.
먹어본 대부분의 생선스테이크가 대구로 만든 것이라서.

양은 역시 좀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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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4곳이고 예약, 운영 시간 등의 문제가 있어서
아마 중복해서 식사를 하게 될텐데
미리 식단같은 정보를 로비나 다른 스탭들에게 물어보고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다
그냥 무턱대고 식당가서는 이상한 음식 먹을 수 있다.


2017년 4월 2일 일요일

사이판saipan 켄싱턴호텔kensinton hotel, 파라다이스호텔paradise hotel 후기


아내와 아기, 그리고 장모님, 장인어른, 처남까지
총 6명이서 다녀온 사이판.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생각나는 점 몇가지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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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사이판의 가장 번화한 곳인 가라판에서 묵었다.
가라판의 가장자리쪽인 파라다이스호텔에 묵었는데, 가라판 중심과 멀지 않아고 싸서
6명이 묶기 좋았다.

구글 지도 위치는 여기.

파라다이스호텔 장점은 싸다....
가족 6명을 위해서 가장 큰 방을 booking.com에서 잡았는데 150달러.
가보니 방 2개와 거실, 방하나는 킹베드, 또 하나는 더블베드,
하루 가라판에서 보낼 목적으로 잡은 거라서 가격대비 아주 만족했다.
방 시설도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다.

단점은 부대시설 및 시내와 거리.
일단 조식 없다.
수영장같은 시설 없다.
3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없다.
가라판 중심거리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한 5분이상 걸어야 한다.
사이판이 너무 작아서 사실 거리는 문제가 안될 것 같은데
아기와 가다보니 어디든 유모차를 끌고 다녀야 되서 이게 약간 불편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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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싱턴호텔kensinton hotel

가라판에서 택시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그래도 사이판에서는 가장 비싼 축에 드는 호텔인데
식사가 포함된 가격이라서 비싸다고 하기도 뭐하다.
2박, 방2개 5명 식사 포함하여 총 2050달러 정도 들었다.


ㅁ 켄싱턴호텔 장점
1. 세끼 식사 포함, 4개 식당 운영
인터네셔설식 - 매끼 운영
일식, 중식 - 점심, 저녁
BBQ - 저녁(수요일 저녁 운영안함)

일식, BBQ는 하루전에 예약해야 함.
첫날 도착하여 2박하는 것이라 BBQ예약이 불가능했는데
그날 저녁에 바로 잡아 주더라. 다행히 먹어봤지.

일식은 둘째날 안되서 체크아웃하는 날 점심으로 예약해서 먹음

2. 그래도 깨끗한 편
최근 새로 인테리어 했다고 하던가? 암튼 깨끗한 편이다

3. 수영장 적당.
큰 수영장 하나와 작은 키즈풀 하나 운영하는데 나름 적당하다.
나는 화수목요일 있었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적당했다.
물은 완전 깨끗!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관리되는 것 같더라

4. 언어
 한국말을 하는 스탭이 많이 있어서 영어 못해도 불편할 일 없다.


ㅁ 단점
1. 욕실 수압이 너무 낮아서 씻기 불편
   방 2개 잡았는데 모두 욕시 수압이 낮아서 샤워한 후 씻어내는데 힘들었다.
   수영 후 가장 불편했음.
2. 칫솔, 면도기는 로비에서 따로 달라고 하기전에는 기본 비치해놓지 않음
   기본 비치품이 타월, 빗, 샤워캡, 비누, 로션 등이 있고, 치솔, 면도기는 없다.

3. 각 층에 전자렌지나 제빙기 같은 시설이 전혀 없다.
   이유식때문에 전자렌지를 써야 했는데 처음에는 로비에서 부탁했고,
   둘째날부터는 식당에서 스탭에게 부탁했다.

4. 미니바 채우는데 시간 걸림
  룸 정리는 빨리 하는 편인데 미니바 채우는 건 늦다. 한사람이 전 객실 다 채우고
  다닌다니 그럴만 하다.


ㅁ 기타 느낌
1. 앞 바다가 깊어야 가슴 높이 정도로 수영 못하는 사람도 구명조끼 입고 놀기 좋다.
   스노쿨링하는데 딱히 볼거는 없는데 한 곳에서 물고기 여러종류가 놀고 있는걸 봐서
   나름 좋았다.
2. 부지가 그리 크지 않아서 산책하기에는 좀.
3. 중식 점심은 부페식, 저녁은 코스요리였다. 처남은 코스요리 먹고 배고프다고 무척
   아쉬워 했다. 중식 메인으로 자장, 짬뽕, 세우볶음밥 중에 선택, 중식코스요리는 비추
   일식 점심 예약하고 먹은 것도 코스요리
   일식 답게 깔끔하고 양이 적다!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먹었는데 배고프더라
   저녁식으로 인터네셔널부페에서 먹은 장인,장모,아내는 아주 만족하다고 했다.
   BBQ는 캔맥주 무제한이라서 술마시는 것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
   저녁식으로 BBQ, 인터네셔널식 추천함
4. 1층에 I love saipan shop이 있다. 가격도 가라판 시내와 동일하게 되있어서
   나처럼 가라판 묶었다 오는 사람은 켄싱턴에서 사도 된다.
5. 호텔 1층에 여행사 2곳이 있는데, 하나투어 말고 다른 여행사 통해서 북부투어 했는데
   성인 1인당 25달러에 1시간 반정도 투어한다.
   나는 5명이라 125달러 주고 했는데 다녀온 것 대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수준.
   가라판에서 켄싱턴 갈 때 탄 밴 운전기사한테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는 5시간 사이판
   전체 투어하는데 80달러에 해 주겠다고 하더라. 가이드 설명 없어도 되는 분들은
   거기서 밴, 택시 불러 네고해서 투어 다니는게 훨씬 싸다.
6. 수영장은 햇빛으로 따뜻하게 되는거라 오전에는 약간 물이 찰 수도 있다.
   아기랑 놀기에는 오전은 좀 그렇고 오후에 놀면 될 듯하다. 구명조끼 아기용을
   빌려주는데 곰팡이가 있어서 안 썼다. 성인용이나 어린이용 구명조끼는 쓸만 한 듯.



내폰에 사진이 몇장 없어서 이것만 올려본다.
나머지는 집사람 폰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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