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나온 무선 청소기 파워건 powergun, 외국에서는 powerstick pro라고 판매한다고 한다.
9월달에 한국 출시하고 나서 다른 국가도 파는 것 같은데
영상으로 된 사용기, 비교기가 올라오지 않아서 타 무선 청소기와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 는 없지만, 내가 쓰면서 느낀 점을 적어 볼란다.
ㅁ 장점---------------------------
1. 일단 무선이나까 자주 청소하게 됨
2. Flex기능이라고 손잡이 부분이 50도 구부러지게 된다. 이 상태로 하면 손목의 힘도 별도 안들고,핸들링도 편하더라. 대부분의 청소는flex 상태로 청소하고 있다.
3. 듀얼액션 헤드..먼지 잘 빨라들이는 것 같다.
4. 배터리 2개
5. 일반 모드에서 소음이적다.
6. 흡입력 세다. 일반 모드에서도 쌀알 정도는 잘 빨아들인다. 바닥에 그것보다 큰 걸 빨아들여 본 적이 없다.
7. 분리형 먼지통
다이슨 안사고 파워건을 산 가장 큰 이유. 다이슨 유선을 쓰고 있는데 먼지통 비울때마다 욕 나온다. 다이슨 V8도 비슷하게 먼지통만 따로 비울 수 없어, 본체를 들고가서 두껑 열 때 먼지 흩날리는 모습 보기 싫었다.
먼지통만 따로 가저가서 버리면 깔끔하더라.
ㅁ 단점------------------------
0. 가격
요즘 나오는 다이슨 제품 등과 비교하면 뭔가 비싼 것 같은 느낌이다.
구성품이나 사용시간 비슷하게 맞추면 다이슨도 비싸겠지만, 이제 막 나온 청소기가 다이슨보다 비싸게 판다고? 하는 의문이 좀 든다.
1. 무게감.
2. 듀얼액션 헤드에 머리카락 감김이 있다. 그렇지만 회전 솔이 빠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머리카락을 제거할 수는 있다.
다이슨이나 엘지 것은 머리카락이 잘 안 감긴다고 하는데 안 써봐서 모른다.
3. 듀얼액션 헤드 부분 상대적으로 높아서 좁은 틈에는 안 들어간다.
광고에는 침대,의자 밑에 잘들어가는 것처럼 말해놨는데, flex 기능이 있어서 구부러지기는 잘되는데 헤드가 두꺼워서 좁은 가구 밑에 잘 안들어간다.
구조가 다이슨이나 엘지와 다른게 문제인 듯하다. 나중에 시간되면 사진으로 다시 올려 볼거다.
기존에 쓰던 다이슨 유선 청소기 해드는 들어가는 공간에 파워건은 안 들어간다.
4. 배터리 옆에 LED 표시등.
이게 양쪽에 있는데 파란색으로 배터리 충전 상태를 보여준다. 3칸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LED등이 밤에 보면 아주 밝다. 거치대에 올려두면 충전중인 배터리와 청소기 본체에 체결되어 있는 배터리에서 각각 LED 등이 보여서 아주 성가시다.
거기가 배터리 양쪽에 동일하게 있어서 좀 짜증난다. 눈에 거슬려.
밤에 거실에 보면 온갖 LED 등이 반짝여서 싫다.
사진은 인터넷에 많으니까 여기서는 스킵.
비교 동영상이 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생각나면 또 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