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2일 금요일

iphoto 아이포토로 pdf 파일변환 후 포토북 만든 후기



pdf로 출력요청한 포토북이 도착했다.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pdf파일로 바로 책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니
기대를 했었다..

받아 보니 여기에 다시 출력을 의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내가 한 작업은 아이포토에서 책만든 것을 pdf로 파일 저장하고,
그것을 업체에 출력의뢰한 것이다.

의뢰 과정에서 색상이나 밝기 등에 대한 자세한 옵션은 별도로 없었고,
다만 출력한 결과물은 "일반적으로 채도가 증가하고 어두운 부분이 좀 더 어둡게 보일것이다." 라는 고지 내용이었다.

하지만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일단 사진이 전반적으로 어두운 것, 그리고 색상이 파란색으로 치우쳐 보인다는 것이
문제였다.

사진의 왼쪽이 이번에 출력한 책의 표지이고, 오른쪽에 작년에 포토몬에서 출력한 책의 표지인데, 이중에서 오른쪽이 원래 색상과 유사하다. 물론 스맛폰으로 촬영하다보니 색상이 정확하지 않지만..
오른쪽 책 표지의 하단 글씨가 있는 부분 주변이 흰색으로 보면 된다.

사진이 전반적으로 어둡고, 색상이 pc모니터에서 보던 것과 차이가 많이나서
기대했던 수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내지로 선택했던 스노우지180g의 선택은 좋았던 것 같은데, 단지 그뿐이다.

iphoto에서 만든 책을 그대로 애플출력 서비스를 이용해서 책으로 만들어서 배송받은 일이 있는데 그때의 책과는 수준차이가 많이 난다.
물론 가격차이가 그만큼 있으니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으나 좀 심한 것 아닌가 한다.

이번에 출력한 책 페이지가 86페이지였고, 이것을 애플출력하는 경우 책값 99달러에 배송비 6달러해서 거의 12만원 정도가 들고, 이것을 배송대행하려면 2만원 안쪽으로 가격이 추가로 발생하니까 대략 미국에서 출력하는 것보다 절반정도의 가격을 들인 것은 사실이지만 출력 품질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나올 줄 알았지 이정도 일 줄이야.

집사람이 보더니 많이 실망이라고...

다시 한국에서 pdf출력하는 곳을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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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상담 후기

답변은 "어쩔 수 없다."이다.
PDF를 직접 기계에 물려서 프린트 한 것이라서 별도 조정을 하지 않았으며, 기계가 알아서 출력하는 것이라 그대로 나오는 것이다.
CMYK 색공간으로 출력하는데 프린터에서 그렇게 나온 것이라 추가 수정은 안될 것 같다.
포토몬은 인디고 라는 인쇄기를 사용하는데 그놈은 RGB색공간으로 처리를 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화사하게 나오게 된다.
즉, 소다프린터의 인쇄기로는 포토복용으로 출력하기는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이다.

원래 입금했던 것에서 차액만큼 포인트로 돌려놨었는데, 그거 환불해 달라고 했다.
소다프린트에 다시 출력할 일은 없을 것 같다.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iphoto 아이포토로 pdf 포토북 만들기


그 동안 맥북에서 iphoto로 포토북을 만들때는 항상 미국으로 출판을 한 후 배송대행을 이용하여 한국으로 들여오는 긴시간의 과정을 거쳤다.

그런데 최근에 PDF파일로 책을 만들어 주는 사이트가 있는 것을 알게되어
iphoto에서 만들 책을 PDF로 저장하고 이것을 인쇄하게 되었다.

업체는 소다프린트 www.sodaprint.kr 라는 곳인데 맥에서도 접속되고
PDF파일도 업로드가 되어 굳이 윈도우로 접속하지 않아도 되어 좋다.

과정은

1. iphoto에서 책 제작
2. "옵션+책구매" 버튼을 누르면 PDF로 저장할 수 있다.
3. 포토북 저장된 pdf 파일의 첫번째 겉싸개 페이지를 삭제
  -> 차후 출력과정에서 처리가 필요한데 나한테는 필요가 없어서 삭제했다.

4. 소다프린트에 책만들기 신청
5. 상담 후 입금.



과정 4번을 좀 자세하게 써보자면
일단 PDF파일이 있으면 그것을 기반으로 소다프린트 사이트에서 책만들기 주문을 넣으면 된다.
그런데 책만들기를 처음해 본 나한테는 생소한 용어들이 등장한다...면지, 내지, 날개...등등

면지 - 겉장과 속 내용이 있는 장을 이어주는 종이로 일반 소프트커버는 앞뒤 한장씩, 하드커버는 2장씩 넣어야 한다.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꼭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는 랑데뷰지울트라화이트 130 g로 했다.

내지 - 말그대로 본문을 표시해주는 종이, 포토북에 많이 쓰이는 용지는 아트지, 스노우지, 랑데뷰지 등이라고 하며, 아트지는 광택감이 있고, 스노우지는 무광, 랑데뷰지는 무광에 종결이 느껴지는 종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검색...
암튼 나는 스노우지 180g짜리로 선택했다. 무제가 많이 나가는 게 두꺼운 종이다.

표지 - 말그대로 표지, 하드커버, 소프트커버 등. 포토북을 하드커버로 만드는데 종이는 스티커지를 선택하면 된다.

날개 - 아마 표지 겉싸개에 책 안쪽으로 접히는 부분을 뜻한다. 하드커버로 만들면 겉싸개를 하거나 아니면 별도 겉싸개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겉싸게 없는 경우에는 "날개없음"으로 설정하면 된다. 소프트커버로 만들면 날개를 넣는게 좋을 듯하고.

주문는 신용카드와 무통장입금이 가능한데, 일단 주문을 하고 업체에 전화하여 옵션 등 조정할 수 있다. 입금된 비용 대비 변경이 발생하면 환불이나 추가 입금하면 된다.

업체 전화 후에 업로드한 PDF파일을 업체에서 편집한 후 나한테 보내주어 최종확인하라고 한다. 그거 확인 후 승인 통보해주면 제작이 진행된다.



과장 3번과 관련하여
아이포토에서 하드커버 옵션으로 출력된 pdf파일에는 첫번째 페이지가 커버겉싸개, 하드커버, 본문 순서로 들어있다.
그런데 소다프린트에서는 pdf파일중 첫번째 겉싸개 페이지는 가로로 길기 때문에 별도로 출력을 해야한다고 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삭제하기로.
두번째 하드커버페이지는 약간의 조정이 필요한데 그건 소다프린트에서 수정을 해준다.
본문쪽은 그다지 손대지 않는다.
다만 출력을하게되면 모니터에서 보는 것보다 채도가 증가되고 암부가 좀 더 어두워 진다고 하니 감안해서 처음부터 사진 편집이나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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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내역은
  하드커버(스티커지, 무광코팅)
  면지 앞뒤 2장, 랑데뷰지 130g
  내지 84장 스노우지 180g
이렇게 하는데 55000원 들었다.



iphoto에서 책만들기는 아래 참고.
http://www.demitrio.com/?p=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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